•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현대화폐이론 논란 더욱 뜨거워질 것..미국 이어 일본도 관심 높아져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11 08:3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향후 현대화폐이론(MMT)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서 연구원은 "경제적 이유와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배경이 절묘하게 맞물려 있어 MMT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린뉴딜로 대변되는 민주당의 큰 정부스러운 공약은 대규모 재정지출 수반이 불가피하다"면서 "아직까지 완벽한 화폐제도를 발견하지 못했기에 인류의 화폐 실험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디플레이션의 어머니인 일본에서 MMT 얘기가 자주 들려온다"면서 "아베도 내심 용기 내보고 싶은 눈치"라고 지적했다.

주류 경제학자들이 MMT에 반대하는 근거는 인플레이션이다. 정부가 중앙은행으로부터 화폐(부채)를 조달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경제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은 하나같이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이 걱정이라고 말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 연구원은 "경제 위기 이후 MMT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너무 높아질까봐 정부에 돈을 대줄 수 없다는 주장은 역설적으로 들린다"면서 "사회주의를 정당화하는 수단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 역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자감세는 정당하고 공공 인프라에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사회주의인가. 중앙은행은 QE로 금융자산을 사들이며 자원 배분 권한을 무단행사했다"면서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수년 째 제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로 선출된 의회가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오히려 더 민주적이며 인플레이션 회복에도 즉각적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