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브렉시트 대안 찬반 표결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한 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은 유럽연합(EU) 관세동맹 잔류안, 노르웨이식 모델인 ‘공동시장 2.0’안, 국민투표 확정안, 브렉시트 취소 투표안을 두고 의향투표를 실시했다.
영국은 오는 12일까지 하원에서 합의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노딜 브렉시트나 브렉시트 장기 연기 가운데 하나를 택해 EU에 통보해야 한다.
브렉시트 대안 부결 악재에 파운드/달러는 한때 0.6% 가까이 급반락했다. 우리시간 오전 7시25분 낙폭을 줄여 전장보다 0.21% 하락한 1.30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파운드/달러는 0.63% 높아진 1.3117달러로 뉴욕장을 마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