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닫기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16억원을 포함해 9년간 기부금은 총 232억원에 달한다.
이는 박 회장이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중 유일하게 받는 배당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창립 다음 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50개국에 5117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