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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플랫폼·제조시스템 공개…“시장선점 노린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7 12:32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의 현대로보틱스 부스 (사진=현대로보틱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의 현대로보틱스 부스 (사진=현대로보틱스)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이하 현대로보틱스)이 제조 혁신을 위한 최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스마트제조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로보틱스는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 참가해 역대 최대인 150평(51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팩토리 종합플랫폼인 ‘하이-팩토리(H!-FACTORY)’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알렸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하이팩토리는 현대로봇자동화설비에 특화되어 공장 설비의 최적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IoT플랫폼이다. 개방형 및 모듈화 설계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스마트제조시스템도 데모 시연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 서비스 산업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49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개막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회장사인 현대중공업지주의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츠앤드마켓츠는 세계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장 규모가 2016년 1,210억 달러에서 2022년 2,062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로보틱스는 30여 년 간 쌓은 로봇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포스코ICT와 스마트팩토리 공동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로봇기업인 하궁즈넝과 협약을 맺고 상하이에 로봇합작사를 설립했으며, 2019년 하반기까지 연간 2만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로봇 및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분석 등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KT, 네이버랩스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 스마트팩토리 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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