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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눈돌리는 캐피탈-⓸끝] JB우리캐피탈, 그룹 해외 성장 포텐셜 터뜨릴까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2 11:15

사진 = 22일 JB Capital Myanmar Co.ltd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 = 22일 JB Capital Myanmar Co.ltd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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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편집자주] 최근 국내 자동차금융 시장에 은행 및 카드사들의 잇따른 진출로 입지가 좁아지자 캐피탈사들은 해외 기반 글로벌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현황과 과제를 톺아본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신남방 지역으로의 영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사들도 글로벌 금융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JB금융지주가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 법인을 눈여겨 보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JB캐피탈 미얀마는 지난 2016년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과 함께 JB금융그룹의 해외 진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17년 3월 영업을 시작한 JB캐피탈 미얀마는 교외 지역의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액신용대출을 취급한다.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 본점을 시작으로 4개 지점, 10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200명 정도다. 작년 2분기 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지난해 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자동차금융이 주력 사업인 JB우리캐피탈과는 달리 소액신용대출 영업이 기반 사업이다보니 이익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소비자 수요가 꾸준한 만큼 영업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으로 올해 이익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앞서 JB우리캐피탈은 JB캐피탈 미얀마가 시장에 안착하며 해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해 지난해만 두 차례에 걸쳐 150억여원의 자금을 제공했다. 그룹사에서도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JB그룹은 JB우리캐피탈이 미얀마에 진출해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타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지난 15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컨슈머 파이낸스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JB우리캐피탈의 추가 해외 진출도 점쳐진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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