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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프리미엄 패션PB '라씨엔토'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1 09:01

현대홈쇼핑, 프리미엄 패션PB '라씨엔토'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PB ‘라씨엔토’를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한다. 라씨엔토의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 라인도 개발해 홈쇼핑 패션시장에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라씨엔토’ 봄·여름 신상품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연중 시즌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라씨엔토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여 주로 가을·겨울 시즌에 방송을 집중했다”며 “지난해에 슈즈와 머플러 등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사계절 브랜드로 운영하기 위한 상품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시즌별로 다양한 라씨엔토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씨엔토(Laciento)'는 지난 2017년 9월 현대홈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인 패션부문 자체브랜드로, '라씨엔토'는 숫자 100을 뜻하는 이태리어 센토(CIENTO)에서 차용한 브랜드명이다. '좋은 옷을 입으면 누구나 기분 좋아진다'는 모토(motto) 아래, 최상의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봉제 기범 등을 적용해 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8시15분 론칭 방송에서 트렌치코트, 홀가먼트 니트 등 봄·여름 시즌 상품과 함께 간절기 아이템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퓨어 뉴 울 트렌치코트’는 고급원사인 호주산 메리노울 100%로 제작된 프리미엄 트렌치 코트로, 체크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함께 디자인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무릎을 덮는 기장감에 뒷트임까지 겸해 활동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14만9000원이다

‘블로썸 홀가먼트 니트’는 옷 전체에서 깃(카라)까지 무봉제로 제작해 이음새 없는 패턴으로 심플하면서도 니트 중간에 진주 장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00% 호주산 양모 소재로 제작됐으며, 네이비·크림·베이비블루·오렌지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간절기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린 ‘슈가 구스다운 롱코트’(13만9000원)와 ‘쥬얼 로퍼’(15만9000원) 등을 함께 소개한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홀가먼트 니트와 코튼 팬츠, 린넨 티셔츠 등 총 10여 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프리미엄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라씨엔토의 정체성을 강화해 가기 위해 모피 등 럭셔리 라인 등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사계절 방송 편성과 상품 라인 확장 전략을 통해 올해 라씨엔토 총주문금액 목표를 지난해 보다 20% 높인 500억원으로 정했다. 3년 내 10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규모를 키워, 현대홈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간을 세분화해 시즌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자체브랜드 강화 등 패션부문 콘텐츠 차별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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