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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다양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펼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1-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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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U가 합리적인 가격에 초콜릿처럼 달콤한 ‘갬성(갬성: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컨셉트를 지칭하는 SNS세대의 새로운 문화 코드)’을 담은 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데이’ 문화가 연인들은 물론,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까지 확대되면서 고가의 초콜릿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밸런타인데이 상품 매출 비중은 1만원대 미만의 중저가 상품이 전체 매출의 57.7%, 고가 상품이 42.3%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 2017년에는 중저가 상품의 매출 비중이 63.6%로 껑충 뛰었다. 이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도 중저가 초콜릿 매출 비중은 66.1%까지 늘었다. 이렇듯 중저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CU(씨유)는 지난해 1만원 대 미만의 밸런타인데이 상품 구성을 약 75%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CU(씨유)는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갬성 초콜릿 시리즈’를 선보인다. '트렌드 코리아 2019'에 따르면, ‘갬성’은 ‘감성’을 굴려 발음한 표현으로, 감성과 비슷한 의미지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SNS세대 특유의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컨셉트를 의미한다.

CU의 ‘갬성 초콜릿 시리즈’는 초콜릿 카테고리 매출 상위 품목만을 엄선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패키지에 담고, SNS에서 유행하는 갬성 문구가 적힌 택(Tag)을 달아 차별화했다. ‘롯데 가나 의리팩(4200원)’에는 ‘도레미파솔로시죠?’, ‘페레로로쉐 3구 세트(5400원)’에는 ‘딸랑딸랑 샤바샤바’, ‘페레로로쉐 세트(6000원)’에는 ‘2019년 꽃길만 걷자’ 등 친구나 동료에게 전하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인기 초콜릿들을 5천원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성한 식이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두근 둥근 선물 시리즈(8600원~)’는 가나, 크런키, 키커바 등 국내외 유명 과자와 초콜릿이 풍성하게 담긴 바구니형 상품으로, ‘넌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 ‘니가 조코, 이건 초코’ 같은 연인을 위한 달콤한 문구를 디자인 했다.

이밖에도 CU는 미니쉘을 빅사이즈 미니쉘 상자에 담은 ‘BIG 미니쉘(8000원)’, 우유 모양 패키지를 허쉬 초콜릿으로 채운 ‘허쉬 우유패키지(9000원)’와 황금돼지 해를 겨냥해 돼지인형을 넣은 ‘피그 복덩어리 바구니(2만2000원)’ 등 이색상품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는 60여개 초콜릿을 대상으로 +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페레로로쉐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도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펼친다.

페레로로쉐 경품 이벤트는 기획 상품 7종 중 한 가지 이상을 구매한 후 CU 멤버십 앱에 포인트를 적립하면 응모권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경품으로는 호텔 숙박권(40만원 상당, 3명), 플레티넘급 호텔 외식권(20만원 상당, 20명), CGV 영화 티켓(2만원 상당, 125명)이 준비돼 있다.

김진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데이’ 문화가 퍼지면서 합리적인 가격, 심플한 포장의 중저가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CU(씨유)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성비 높은 상품들로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함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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