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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 1.0% 하락…개발 호재 지역, 국지적 상승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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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0 18:08 최종수정 : 2019-0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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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10일 '2018년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10일 '2018년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감정원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가 1.0%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장은 10일 열린 ‘2018년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주택 매매시장은 정부 규제 강화 영황과 대내외 경제 여건 둔화,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으로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서울·경기 일부 지역 입주물량 증가와 인접한 수도권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주택 매매가는 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 원장은 “국내 경제 저성장 기조와 부도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등 정부 규제정책, 누적되는 아파트 입주 물량 등이 올해 부동산에 영향을 크게 줄 것”이라며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단, GTX-A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국지적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구지적 상승을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전국적으로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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