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회재 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아직은 모뎀 버전이고 올 3월 스마트폰 상용화 이후 최고 속도도 2Gbps 로 4세대 이동통신(LTE)의 2배에 불과하다”며 “의미 있는 5G 매출은 올 하반기 이후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5G 기대는 잠시 접더라도 구조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17년 9월 시행된 요금할인율 상향으로 감소해온 무선 수익은 올 1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SK하이닉스와 배당이 본격 연계돼 올해부터 주당배당금이 최소 1만1000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