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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6%↑…무역협상 순조 + OPEC 산유량 6개월 최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09 06:13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6% 급등, 배럴당 5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이 6개월 만에 최소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26달러(2.6%) 상승한 배럴당 49.78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49.95달러로까지 갔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9달러(2.4%) 높아진 58.7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S&P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OPEC 산유량은 일평균 3243만배럴로 전달대비 63만배럴 줄었다. OPEC 1위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량이 일평균 1060만배럴로 40만1000배럴 감소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이 양측 의견차를 좁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미국산 상품 추가 수입과 서비스 구매 문제, 중국 시장 개방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대화가 아주 잘 진행 중이다.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중국 측 관계자도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라 평가했다. 다만 최종 협상 타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미 협상단은 무역논의를 하루 더 연장해 다음날 오후까지 추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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