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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잇단 기술이전 체결로 기술력 입증 - 하나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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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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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잇단 기술이전 체결로 기술력 입증 -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8일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 계약을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전날 체결했다”며 “기술이전 규모는 7억8500만달러(8800억원)이며 이 중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 1500만달러(170억원)”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개발 성공이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긴 이르다”며 “이와 같은 초기 단계의 기술 이전과 관련해서는 상용화에 대한 논의보다 신약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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