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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필두 어닝시즌 개막…“실적실망 영향력 제한적”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9-01-08 08:37

유안타증권 “예년보다 기대치 낮아…주가 영향력 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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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필두 어닝시즌 개막…“실적실망 영향력 제한적”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업실적 악화에 따른 실망감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늘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작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이 또한 기대 보다 우려가 크다”며 “그래서 악재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4분기는 5년 평균 예상치 대비 달성률이 81%일 정도로 어닝쇼크가 빈번한 시기”라며 “지금은 기대가 예년보다 더 낮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예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10월 초 16조8000억원에서 현재 13조4000억원으로 20%나 하향됐다”며 “이 또한 달성이 어려워 보이는데 당사는 11조9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내내 예상되는 어닝쇼크는 단기 변동성 요인이 분명하다”며 “하지만 작년 기저가 하락한 데 따라 증시 전반에 걸쳐 올해 이익증가율 급락이 멈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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