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지준율을 100bp(1bp=0.01%p) 낮춘다고 전했다.
오는 15일과 25일 두 차례에 나눠 각각 50bp씩 인하된다. 대형은행 지준율은 현행 14.5%에서 13.5%로, 중소형은행 지준율은 12.5%에서 11.5%로 조정된다.
이에 앞서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성장 감속에 대응하기 위해 지준율 인하와 감세 등 추가 대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