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정우 연구원은 “미국 스마트폰 업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작년 4분기 영업실적에선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그러나 올 1분기 전사 영업실적은 적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액정화면(LCD)과 중소형 OLED 사업에서 드러난 위험이 빠르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또한 올 1분기 전사 영업적자 전환 전망이 확산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당분간 냉각될 가능성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다행히 대형 OLED사업 실적 개선에 대한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며 그 가시성도 높다고 판단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며 “실적 전망 조정 폭도 크지 않아 목표주가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