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은 지난해 6.2% 급락,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해를 보낸 바 있다. 3년 만에 연간 하락세로 돌아선 셈이다.
바이런 위언 부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조짐이 2021년까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S&P500지수가 올해 15% 올라 장중 사상최고치인 지난해 9월 21일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한 만큼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2~3차례 금리인상 관측이 우세한데 놀라운 일이다. 내 생각에 연준은 올해 내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14포인트(2.48%) 떨어진 2447.89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애플 쇼크로 기술주가 5%나 폭락한 가운데 미 제조업지표 부진이 가세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