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2019년 고객 친화 경영 강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1-02 08:47

2일 시무식서 발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2019년에 ‘고객 친화 경영’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2일)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힌다. 시무식에서는 정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친절∙청결 1등 편의점’ 선포식을 한다.

정 대표는 “편의점은 국민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이제 고객과 경영주를 함께 생각하고 배려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고객과 경영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청결 1등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 대표는 4가지 기본 원칙을 내세운다. ‘친철·청결·상품 구색과 진열·선도관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점포 친절∙청결 진단 평가 상위 20% 점포와 하위 20% 점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위 점포들의 매출이 평균 54.4% 높게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객수도 60.2% 높았으며, 도시락 등 푸드 상품 매출은 무려 166.5% 높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은 어떤 유통채널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채널인 만큼 고객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따라서 고객과의 관계에서 점포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친절과 청결이 점포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온 ‘청바지 캠페인’도 더욱 활성화한다. 이 캠페인은 ‘청소하고 바꾸고 지속유지하자’는 뜻의 가맹점 지원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청바지 캠페인을 매월 1회(셋째 주 금요일)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500여점을 대상으로 점포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정승인 대표는 “점포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경영 위기 돌파에 대한 해법은 기본에서 찾아야 한다”며 “친절하고 깨끗한 점포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며, 제살 깍아먹기식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앞세워 편의점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