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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주가 따라 9% 급반등…“최근 낙폭 과다” 인식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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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나흘 만에 급반등, 전 거래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9% 가까이 올라 배럴당 46달러 선을 회복했다. 뉴욕주식시장이 되오른 가운데 최근 유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3.69달러(8.68%) 급등한 배럴당 46.22달러에 장을 마쳤다.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며 장중 고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달러(7.93%) 뛴 배럴당 54.47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닷새 만에 4~5%대 폭등했다. 유가급등과 연말 쇼핑시즌 매출호조에 힘입어 에너지 및 소매주가 장세 회복을 주도했다. 백악관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설을 일축하면서 3대 지수는 오름폭을 한층 키웠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6.25포인트(4.98%) 오른 2만2878.45에 거래를 끝냈다. 일일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 원유전문가는 “시장의 원유수요 우려가 크기는 하지만 글로벌 경기우려로 촉발된 최근 유가 하락은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며 “배럴당 45달러도 너무 낮은 수준인 것 같다”고 논평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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