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다우 1100p 폭등…백악관 파월 해임설 일축 + 에너지·소매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27 06:16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역대 최악의 성탄절 전야를 보낸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4~5%대 폭등했다. 닷새 만에 반등, 전 거래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상승 개장한 후 레벨을 가파르게 높이며 장중 고점에서 장을 마쳤다.

유가급등과 연말 쇼핑시즌 매출호조에 힘입어 에너지 및 소매주가 장세 회복을 주도했다. 특히 아마존이 8% 이상 뛰며 주가 급반등을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백악관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해임설을 일축하면서 3대 지수는 오름폭을 한층 키웠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6.25포인트(4.98%) 오른 2만2878.45에 거래를 끝냈다. 일일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6.60p(4.96%) 높아진 2467.70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1.44p(5.84%) 상승한 6554.36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나흘 만에 떨어졌다. 전장보다 14.58% 급락한 30.81을 기록했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털증권 수석시장이코노미스트는 “분기 말을 맞아 뉴욕주가가 앞으로 몇일 동안 반등세를 이어갈 듯하다”면서도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계속해서 엄청난 불확실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저가매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와 에너지주가 6% 가까이 뛰었다.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도 5% 내외로 올랐다. 금융주와 산업주가 4.3%씩 올랐고 헬스업종은 4% 넘게 상승했다.

개별종목 중 대표적 재량소비재주인 아마존이 8.4% 뛰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올해 미 연말 쇼핑시즌 매출은 5.1% 늘며 6년 만에 최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보유출 스캔들에 시달려온 페이스북도 7.3%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5.3% 상승했다. 에너지주인 마라톤오일과 헤스도 10%씩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파월 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해임설을 일축했다. 하셋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월 의장 자리는 100%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므누신 재무장관을 아주 만족스럽게 여긴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동료애가 매우 강하며 생산적 업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50억달러 규모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지원받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의 국경장벽 예산지원 반대는 하원의장 투표를 앞두고 표를 확보하기 위한 일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정부는 이날로 5일째 셧다운 상태를 이어갔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나흘 만에 급반등, 전 거래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9% 가까이 올라 배럴당 46달러 선을 회복했다. 뉴욕주식시장이 되오른 가운데 최근 유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3.69달러(8.68%) 급등한 배럴당 46.22달러에 장을 마쳤다.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며 장중 고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달러(7.93%) 뛴 배럴당 54.4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