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옌센 CIO는 20일(현지시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미 경제성장세가 지금보다 상당히 약해질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는 거의 1% 수준의 성장률도 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국내총생산이 다른 선진국보다 좀 더 작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 주식이나 채권보다는 현금이 여전히 나은 대체 수단일 듯하다”며 “주식시장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다만 그는 “금융시스템 차입 수준이 과거만큼 높지는 않은 만큼 2008년 금융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