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 인터뷰에서 “현행 양적긴축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시장이 과민반응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차례 추가 인상 계획이라는 큰 그림보다는 정책금리 점도표 내 17개 점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봐야 한다”며 “내 판단으로는 인상속도 늦추기를 원하는 위원 수가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욕주식시장에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갈아타야 한다”며 “현 수준에서 채권과 주식 간 재조정이 일어날 듯하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