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삼성전자는 SW 분야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인식하다는데 공감한데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또한 1인당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함께 교육 과정 홍보와 자문, 취업 정보 제공 등 다방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의 저변을 넓히고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는 데에 크게 기여해 소프트웨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삼성이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