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7일 '혁신 활동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롯데건설.
이번 개최로 열두 번째를 맞은 혁신 활동 경진대회는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또 한 해 동안 실시한 혁신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8건의 우수 혁신과제와 혁신 모범현장 사례 발표를 했으며, 2건의 우수 제안의 발표, 시상과 강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사당2구역 롯데캐슬 아파트의 옥탑층 시공방법 개선안’이 눈에 띈다. 관행적 설계로 인한 옥탑층 공사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확보 및 시공성을 높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한 해 동안 혁신 활동으로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성과 창출에 감사드린다”며 “혁신 활동은 어렵고 힘들지만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인 만큼 반드시 필요하며, 내년도 건설 시장 전망이 좋지 않더라도 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