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웜비어 가족, 북한에 배상금 '약 1조원' 청구

편집국

기사입력 : 2018-12-19 08:04

2015년 북한을 방문했다가 억류된 뒤 귀국했지만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5년 북한을 방문했다가 억류된 뒤 귀국했지만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나 귀국했지만 며칠안돼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가족이 약 11억달러(약 1조2425억원)의 배상금을 북한에 청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8일 보도했다. 과거 미국 법원이 북한에 명령한 배상액보다 높아야 북한 정권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VOA가 17일 확인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웜비어 측은 지난 10월 재판부에 결석판결을 요청하면서 '웜비어의 자산에 대한 경제적 손실액' '웜비어의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보상금' '웜비어 부모에 대한 위자료' '징벌적 손해배상금' 4항목에 대한 북한 측의 책임을 물었다.

특히 징벌적 손해배상금의 경우, 웜비어 측 변호인은 북한이 웜비어와 부모인 프레드, 신디 웜비어 씨에게 각각 3억5000만달러씩, 총 10억50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웜비어 측 변호인은 과거 북한에 납치돼 사망한 김동식 목사에 대한 판례를 근거로 이번 배상액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미 연방법원은 김동식 목사의 아들 2명에게 각각 1500만달러의 배상금과 징벌적 손해배상금으로 3억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웜비어 측 변호인은 "만약 김 목사의 가족들에게 판결된 3억달러 배상 금액이 북한을 막는데 충분하지 않았다면 계속되는 극악무도한 행위가 더 많은 처벌로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청구된 총 배상금액은 10억9603달러다.

VOA는 북한이 공식 법적 대응 절차를 밟지 않았고 최근 열린 사전 심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오는 19일 열리는 증거청문 이후 추가 심리 없이 판결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유동균 마포구청장, 어르신 1000명과 한마당 큰잔치 참석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유 구청장은 23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2026년 마포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했다.마포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샌드아트와 공감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가수 황민호·소유미·양지원과 이상호·이상민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했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2 마포구의회, 소속 의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마포구의회가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지난 22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이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4대 폭력의 개념과 특성을 설명하고 일상생활과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교육에서는 각 폭력 유형에 대한 3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확보 방안 논의 노성철 서울시의원이 동작구 주요 사업에 필요한 2027년도 서울시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동작구청이 지역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서울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청장과 관계 국·과장들도 참석해 사업별 현황과 향후 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논의된 2027년도 시비 요구액은 모두 81억5500만원 규모다. 상도1동과 사당3·4·5동 등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환경과 안전 개선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주요 사업은 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