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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이콘들 내년 美인상전망 후퇴…그래도 두번 가능” WSJ설문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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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 결과 나타났다. 지난번 조사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정책금리를 3회 올릴 것이라 봤는데 2회로 전망을 수정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WSJ는 지난 7~11일 이코노미스트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응답자들이 이달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가운데 전체의 48%가 내년 첫 인상 시기로 3월을 지목했다. 5월 회의를 예상한 답변은 12% 수준이었다. 6월을 꼽은 응답은 28%로 나타났다.

콘스탄스 헌터 KPMG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과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로 연준이 내년 상반기중 쉬어가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무역긴장과 저물가로 연준이 내년 초 관망세를 취할 것이라는 의견도 여럿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2020년 중반까지 인상을 끝내고 2021년 말 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방기금금리는 내년 연말 2.89%%로 오른 후 2020년 중반 2.93%를 찍은 후 2020년 말 다시 2.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말에는 2.82%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지난달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금리가 2020년까지 3.1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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