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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반등…리비아 원유수출 불가항력 + EIA 유가전망↓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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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1% 넘게 반등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대부분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리비아의 생산량 축소 소식이 가세했다. 다만 장중 뉴욕주가 오름세가 주춤해진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유가전망을 낮춰 WTI는 초반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65센트(1.27%) 오른 배럴당 51.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2% 넘게 올라 52.26달러로까지 갔다가 오름폭을 줄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3센트(0.38%) 높아진 배럴당 60.20달러에 거래됐다.

리비아석유공사(NOC)가 현지 최대 규모인 엘사라라 유전에 대한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해당 유전은 지난 주말 민병대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NOC는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일평균 생산량이 31만5000배럴 줄 것으로 예상했다.

EIA가 WTI와 브렌트유 가격의 올해 및 내년 예상치를 낮췄다. 내년 브렌트유 전망은 15% 하향한 배럴당 61달러로 제시했다. 내년 WTI 전망도 16% 낮춘 배럴당 54.19달러였다. WTI의 올해 평균가 예상치는 65.18달러로 2.4% 떨어뜨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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