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실장이 ‘건설분야 남북협력 사업 추진방안’ 설명회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이날 설명회는 최근 남북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기업들의 북한 건설분야 진출 지원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설사뿐 아니라 서울시 남북협력업무 담당 공무원도 참석하는 등 지자체와 업계 모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허숭 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건설기업이 남북경협을 통해 북한의 건설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진행된 남북경협 사례분석과 함께 선제적으로 관련 법령과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