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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올해도 ‘김치 종가’의 자리 지키기 자신감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3 10:31

대유, 18일 하루만 김치냉장고 5000대 판매

△ 대유위니아 ‘딤채’ 스탠드형,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스탠드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왼쪽부터)

△ 대유위니아 ‘딤채’ 스탠드형,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스탠드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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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치냉장고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유위니아(대표 김재현)가 점유율 1위 브랜드 ‘딤채’를 앞세워 올해도 20년 넘게 이어온 선두주자의 자리를 지킬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딤채는 3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김치냉장고 국내시장의 1위를 차지했다. 딤채는 2014년부터 점유율 감소세를 보였지만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작년 다시 삼성·LG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겨울도 판매 호조의 단서가 보인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지난 주말(18일) 95년 이후 최초로 하루에 5000대의 김치냉장고가 팔리는 신기록이 세워졌다”며 올해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자심감을 보였다.

최근 2년간 에어컨의 비중이 껑충 뛰었지만, 여전히 김치냉장고는 대유위니아 매출액 65%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대유위니아는 작년 1~3분기 동안 25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장철인 4분기에 35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어 결산 98억원의 흑자로 ‘역전’을 이뤘다. 이처럼 김치냉장고 판매 선두를 수성하는 것은 대유위니아의 영업이익과도 연결된다.

대유위니아 측은 “대유위니아는 국내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만든 ‘김치 종가’의 위치를 앞으로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8월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능으로 문을 자주 여닫아도 설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2019년형 딤채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김치플러스’, LG전자 역시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을 내세운 가운데 치열한 김치냉장고 시장 경쟁이 전망된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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