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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피자·베이커리디저트·치밥 시범 판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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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굽네치킨.

사진=굽네치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굽네치킨은 오븐을 활용해 건강하게 구워낸 피자 3종, 디저트 2종, 치즈 철판 볶음 치밥 2종 등 건강한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한 신메뉴를 시범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 판매는 서울 양천구 소재 ‘굽네치킨 목2동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반응에 따라 추후 전국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피자 3종의 경우는 제주도 일부 가맹점에서도 시범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오븐에서 구워 낸 피자 3종은 굽네치킨만의 특제 소스를 피자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것이 콘셉트다. ‘스윗포테이토 허니멜로 피자’는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첫 맛은 달콤하고 끝 맛은 알싸한 허니멜로 소스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피자다.

‘바베큐치킨 볼케이노 피자’는 볼케이노 특제 소스의 매콤한 바베큐치킨과 새콤달콤 하와이안 스타일의 파인애플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다. ‘그릴드 비프 갈비천왕 피자’는 특제 갈비천왕소스로 정통 갈비맛은 살리고 그릴비프와 포테이토의 풍미를 더해 단짠단짠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피자 단품 구매 시 1만 5000원, 치킨과 함께 구매 시 4000원 할인된다.

디저트는 매일 매장에서 오븐에 직접 구워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대로 가성비가 높은 사이드메뉴다. 달콤한 슈크림을 품은 바삭한 파이 '슈크림 데니쉬'와 상큼한 오렌지와 고소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오렌지 크림치즈 파이'로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2종을 출시해 사이드 메뉴를 강화했다. 가격은 슈크림 데니쉬 10개, 오렌지 크림치즈 파이 5개 각 3000원이다.

이 외에도 1인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전용 메뉴인 '치즈 철판 볶음 치밥 세트'도 시범 판매한다. 갓 구워낸 오븐 치킨 반 마리와 치즈 토핑을 올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철판 볶음 치밥 구성으로 가성비와 편리성을 높였다. 보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오리지널, 볼케이노, 갈비천왕 치킨 중 한 가지 선택 가능하며, 치밥은 볼케이노와 갈비천왕 중 한 가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 900원이다. 단, 치밥 단품의 경우, 치킨∙폭립 구매 시 5000원에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 변화를 줘서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도록 준비했다”며 “치킨 뿐 아니라 굽네 오븐구이만의 장점을 살린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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