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멤버스.
엘페이 QR 결제는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손쉽게 앱 다운로드만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엘페이 앱 내 은행 계좌를 연결하여,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 마다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가능하고, 포인트 복합결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엘페이 QR결제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 서면 신청 없이 ‘엘페이 QR 앱’을 다운로드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 또한 간단하다. 고객은 가맹점 QR코드를 엘페이 앱을 통해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때 고객들은 이용 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승준 엘페이사업팀장은 “엘페이 QR결제는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하며, QR스캔 기능뿐 아니라 포인트 복합결제, QR코드 기반 결제 취소 등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롯데멤버스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L.POINT | L.pay 푸드트럭’ 일부와 홍대, 명동 등 주요 거점 상권에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엘페이 외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엘페이 QR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엘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엘포인트 1000P를 증정하고, 엘페이 QR 첫 결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캐릭터(엘포이와 아보프랜즈)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조민상 핀테크부문 상무는 "최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QR코드 결제가 간편결제 업계 내 화두로 엘페이는 그동안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다"며 "이번 엘페이 QR결제 역시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업계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