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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인도에서 봉사활동 펼쳐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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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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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저소득층 결연아동들을 위해 학업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 상금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은 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비, 학용품,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4번째 방문이다.

특별 수업은 스노우볼 만들기, 에코주머니 꾸미기 등 저·고학년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없는 학생들과 인근 놀이공원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으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작년에 이어 2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해외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을 할 때마다 평균 3:1의 참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사내에서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호응은 뜨겁다.

이번 봉사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황일삼 대리(남, 32세)는 “평소 개인 연차를 쓰고 해외 여행 가는 것을 선호했지만, 봉사활동을 다녀온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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