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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안드로이드에 오타보정 적용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1:33

네이버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안드로이드에 오타보정 적용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네이버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키보드앱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9일 스마트보드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달 iOS 버전에 선적용한 딥러닝 기반의 오타 보정 모델링을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적용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키보드 영역의 크기가 한정적인 만큼,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내용과 실제 눌린 키가 달라 오타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하여, 오타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변인들을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거친 모델링을 스마트보드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업데이트된 스마트보드 iOS버전에는 △메신저 상에서 간단한 계산을 돕는 계산기 기능이 신규로 추가, △툴바의 기본 순서가 사용자들의 이용 빈도 순에 따라, 이모지 > 텍스트 이모티콘 > 자주쓰는 문구 > 맞춤법 > 번역 순으로 변경됐다.

스마트보드는 다양한 기능과 기술 개선의 결과, 최근 100만 다운로드(10월 2째주 기준)를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12일까지 스마트보드 공식 포스트 내 설문에 참가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실제 서비스 사용성 개선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스마트보드 강경윤 리더는 “스마트보드는 사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개선해나갈 것이며, 실제로 사용자 니즈가 많았던 일본어 자판을 iOS 버전에 적용, Android 버전 적용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보드는 입력의 안정화 기술에 대한 개선과 더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보드는 작년 출시 이후 기본적인 입력 기능과 함께 사용자 패턴을 고려한 추천어, 교정어, 이모지, 검색, 파파고(Papago) 번역, 그림판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파파고 번역 기능은 메신저 내에서 대화 중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여, 여행 커뮤니티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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