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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 김정주 대표 암호화폐에 꽂혔나…유럽 거래소 ‘비트스탬프’ 인수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00:28 최종수정 : 2018-10-31 07:54

△사진=NXC 홈페이지

△사진=NX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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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내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닫기김정주기사 모아보기 NXC 대표가 국내외 암호화폐를 잇달아 인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 지주사인 NXC는 지난해 9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인수했다.

3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NXC는 최근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인수했다. 2016년 기준 비트스탬프 기업가치는 약 6000만달러(약 685억원)였다. 인수금액 및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스탬프의 기존 최고경영자(CEO)인 네익 코드리 비트스탬프는 소수 지분을 유지하면서 회사 경영을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스탬프는 앞으로도 독립적 경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비트스탬프 공동 창업주 다미안 멀렉은 보유 지분 30%를 매각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비트스탬프는 유럽 내에 유일하게 허가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다. 하루 거래액은 1억달러 수준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거래소다. 비트스탬프는 코인마켓캡 상위 27위(거래량 기준, 30일 오전 기준)다.

NXC는 지난해 9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지분 62.2%를 93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참고로 코빗은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72위에 올라있다.

비트스탬프는 앞서 낸 보도자료에서 “코빗과 비트스탬프는 블록체인 연구개발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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