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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면담 후 현지사업 점검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0 23:58 최종수정 : 2018-10-31 00:10

이 부회장 · 푹 총리 1시간가량 비공개로 면담
면담 후 현지 현지 사업장 방문 생산라인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 사진=베트남 총리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 사진=베트남 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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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거점인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와 면담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과 푹 총리는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푹 총리에게 삼성전자의 향후 베트남 사업과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 계열사들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심원환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부사장, 부 다이 탕(Vu Dai Thang) 투자기획부 차관, 부 티 마이(Vu Thi Mai) 재무부 차관 등이 배석했다.

면담이 끝나고 이 부회장은 베트남 박닌과 타이응우옌, 호찌민 등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및 가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사업계획을 보고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연구개발센터를 찾아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전화 생산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번 이 부회장의 출장은 최근 중국 업체 등과의 경쟁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전략을 재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닌과 타이응우옌 두 곳에서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체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억 5000만대가 만들어진다.

한편,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올해 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7번째 출장이다. 지난 3월 유럽·캐나다 출장을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 6월 홍콩과 일본 7월 인도 등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 거점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의 사업자들과 업무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베트남 총리실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베트남 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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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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