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지난 23일 독일 함부르크의 루프트한자 테크닉 본사에서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사명은 미정이다. 소재지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2019년 상반기 정식 출범될 예정이다.
신설 합작법인은 LG전자의 앞선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과 루프트한자 테크닉 사의 항공 사업 역량을 접목, 항공기 객실 내 사이니지(Signage)등과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권순황 LG전자 B2B사업본부장(사장)은 “루프트한자 테크닉社와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항공 여행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