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이상우 연구원은 “수주잔고 감소에 따라 매출이 줄고 있는 가운데 주요 프로젝트들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내외 수주와 매출이 함께 증가세로 돌아서기까진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한국 방산업체들에 적용되던 주가배수가 하향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남북 화해무드라는 전반적인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수주 잔고가 감소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주식 관점에서 투자매력이 저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전반적인 방산업체의 투자 매력이 확대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