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멤버스.
L.POINT Big Data Competition은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L.POINT(이하 엘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내 대표 빅데이터 공모전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최신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고객들의 온라인 행동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예측하는 ‘Digital Trend Analyzer’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엘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 온라인 행동을 예측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엘포인트 회원 중 고졸 이상(고졸,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휴학)생, 졸업 2년 이내 일반인)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구성원이 자격을 갖춘 공동 연구팀(3인 이내)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참가 희망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5회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 설명회’는 오는 11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에서 개최되며, 회사와 공모전 소개 및 분석 데이터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분석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는 분석 결과물을 내년 1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누구든지 L.BA가 될 수 있다(Be the L.BA(Leaders of Big Data Analytics))’는 슬로건 하에 벌써 5회째 ‘엘포인트 빅데이터 컴피티션’을 진행 중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어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고객들의 소비 성향과 선호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디지털 기술을 다루고 트렌드를 읽는 능력,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력이 매우 중요하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