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이번 공모는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 길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설계로 추진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하우징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안심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bBL에서 초등학교(유치원) 가는 길이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 도입을 위해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조경), 건설부문(조경)기술사 사무소를 개설을 등록한 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설계용역비는 7800만원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지구 설계권이 수여되며, 2위(1건)에는 상금 300만원이, 3위(1건)에는 상금 2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일은 다음 달 24일오후4시까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본사 공공분양사업처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가 가능해져 신혼희망타운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안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