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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씽큐, 고객 마음 사로잡을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0 00:00

10월 공개 유력…5개 카메라 탑재 눈길
스냅드래곤 845, 붐박스 스피커 등 장착

LG V40씽큐, 고객 마음 사로잡을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가 이르면 내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씽큐’를 선보일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을 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LG전자는 2015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3분기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부 수장 교체와 스마트폰 사업 전략 다각화로 실적 반등을 노리는가 했지만 1분기와 2분기 각각 1361억원, 18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 측은 전체적인 스마트폰 매출 감소와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V30S씽큐’ ‘G7씽큐’ 등의 판매 부진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0월 공개 예정인 ‘V30’의 차기작 V40씽큐 출시로 고질적인 적자 기조를 이어온 모바일사업부를 정상궤도에 돌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른다.

해외 복수의 IT전문매체에서 추측한 정보에 따르면, V40씽큐에는 전면 2개(듀얼), 후면 3개(트리플) 등 총 5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듀얼 카메라의 경우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가 유력하며, 이 중 하나는 3D(차원) 안면인식에 사용될 IR 카메라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주목을 받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1200만 화소(F/1.5), 1600만 화소(F/1.9), 1200만 화소(Ff/2.4)의 렌즈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LG전자의 후면 듀얼 카메라에는 일반각과 광각이 지원돼 왔는데 트리플 카메라가 되면서 망원 또는 흑백과 같은 한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될 전망이다. 트리플 카메라는 지난 상반기 중국 화웨이가 P20 시리즈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또, V40씽큐에는 잡음을 줄여주는 쿼드 DAC이 내장되며 ‘붐박스(Boombox) 스피커’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붐박스 스피커는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중저음을 제공한다.

화면은 6.4인치 QHD+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으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2.8GHz 퀄컴 스냅드래곤 845가 장착될 전망이다. 램 용량은 6기가바이트(GB)이며 내장메모리는 64GB와 128GB 2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V30와 같은 3300mAh이며 IP68의 방수·방진을 지원될 것으로 전해진다. 크기는 158.7 x 75.8 x 7.79mm으로 전작(151.7 x 75.4 x 7.3 mm)보다 크고 두꺼워졌다. 무게 역시 169g으로 V30(158g)보다 9g 무거워졌다.

한편, V40씽큐의 정확한 공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31일 V40씽큐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외신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10월 공개가 유력하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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