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명 “삼성반도체 사고현장 신고 의무 위반…긴급조사 하겠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4 21:36

△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오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유출로 3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사고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했다며 긴급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삼성반도체는 소방기본법 위반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지사는 “산업단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경기소방재난본부로 신고된 것은 지금 이 시각까지도 전혀 없다”며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화학물질안전원의 사고 상황 문의를 받고 인지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명을 지키고 2차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빠른 신고와 대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며 사고 은폐를 위한 늑장대처와 안전매뉴얼 미준수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지금 현장에 특수대응단을 포함한 소방인력을 투입해 상황을 파악하고 유해 여부조사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에 대한 긴급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발생 이후 대처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면밀히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5분경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 창성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것이 발견돼 이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후 3시 43분경 1명이 숨지고 2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자 발생 원인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재명 지사 SNS에 게재된 유해화확물질 유출사고 재난대응 매뉴얼

△이재명 지사 SNS에 게재된 유해화확물질 유출사고 재난대응 매뉴얼

이미지 확대보기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비전, 3분기 성장 중심 '반도체 장비'…AI 카메라도 순항 한화비전 이익 성장 축이 영상보안에서 반도체 장비로 넓어지고 있다. 1년 전 적자였던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패널레벨패키징 장비 매출을 반영하기 시작하며 전사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채웠고, 주력인 영상보안 사업은 인공지능(AI) 카메라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다만 장비 매출이 분기마다 크게 출렁이고 재고와 차입금도 1년 새 크게 불어난 점은 부담이다.영업이익 183% 증가…순이익 전분기比 감소29일 한화비전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5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고, 영업이익은 362억 원에서 1026억 원으로 18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2 대한전선, 3분기 수주잔고 4조 '최대'…수익성 변수 '환율·중동' 대한전선이 유럽·북미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앞세워 수주잔고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3분기에는 외형이 1년 새 크게 불어난 것과 달리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는 매출 증가분 절반 이상이 초고압이 아닌 소재 부문에서 발생한 가운데, 환율 하락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새로 취득한 포설선의 개보수 비용이 한꺼번에 겹친 영향이다.매출 37.6%·영업이익 4.5% 증가29일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이어졌지만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줄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7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었지 3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이 3분기 수주 견인…원전 '+α' 승부 눈앞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가스터빈과 복합화력 수주로 일감을 크게 늘리고, 원자력·가스터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비중을 키워 본업의 이익률을 끌어올렸다.다만 연초 수주 계획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했던 원자력은 3분기까지 성과가 미미해 4분기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계약이 연간 목표 달성을 좌우하게 됐다. 다만 연초보다 불어난 차입금과 3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손실은 부담으로 남았다.영업익 2612억…전년比 90.6% 증가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매출 4조4494억 원,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90.6%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3.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