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4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67.92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였다. 이 평형은 59가구 모집에 4007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 19.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단지 분양가는 3억400만~4억21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최근 정부가 주택금융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HUG 보증은 청약 흥망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인됐다. 특공 당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6.79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97가구를 공급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