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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지방 주택 양극화 심화…서울 0.63% 상승, 지방 0,17% 하락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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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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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달 서울과 지방의 주택 매매가 격차가 심화했다. 서울은 대폭 상승한 반면, 지방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63% 올랐다. 전월 상승 폭 0.32%의 약 2배 이상 올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은 불확실성 해소 및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매수문의 증가하며 상승폭 확대됐다”며 “강북 14구는 중 용산구(1.27%)·마포구(1.17%)·중구(0.91%)·은평구(0.81%)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직주근접·저평가 지역 등의 요인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남 11구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저가매물 소진, 매수문의 증가로 강남구(0.66%)와 송파구(0.61%)의 낙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며 “개발․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영등포(1.14%), 동작구(0.91%), 양천구(0.77%) 등에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방은 전월 -0.13%에서 -0.17%로 하락 폭이 0.04%포인트 커졌다. 지역 경기 침체, 신규공급 증가 등에 따라 울산·경남에서 하락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한국감정원을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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