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85㎡ 이하 11~15년 아파트, 올해 가격 가장 많이 올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9-03 10:19 최종수정 : 2018-09-04 06:18

올해 평균 6억2천만원에 거래, 작년 대비 14.8% 상승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입주차별 아파트 가격 상승 추이. /자료=직방.

입주차별 아파트 가격 상승 추이. /자료=직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용면적 60~85㎡ 이하 11~15년 아파트가 올해 거래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주)직방에 따르면 전용면적 60~85㎡ 이하 11~15년차 아파트는 올해 평균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8% 올랐다.

직방은 입주 11~15년차 아파트는 새 아파트와 비교해 주거만족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새아파트 값과의 차이를 좁히는 ‘갭(gap) 메우기’ 가 나타날 경우 추가 상승여력이 높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해당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높아졌다는 것.

직방 관계자는 “정부규제에 따른 집값 조정이 단기에 그치자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한 주택매입 대기수요가 갭메우기식 거래로 확산되며 2018년 서울아파트 값은 전역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분위기”라며 “단, 단기간 가격 급등으로 거품 논란이 일고 있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성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조정을 골자로 한 8.27대책에 이어 추가대책이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매수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