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29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44.88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96㎡였다. 이 평형은 80가구 모집에 5877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분양가가 4억2040만~5억174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주택금융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HUG 보증은 청약 흥망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두 자릿수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46.57 대 1이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