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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금리 상승…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전환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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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8일 오전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21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민평대비로 0.6bp 오른 1.965%, 10년물(KTBS10) 수익률은 1.7bp 상승한 2.381%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1bp 가량 올라 2.855%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채선물은 9시 반경 낙폭을 좀 더 키운 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3틱 떨어진 108.70,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16틱 하락한 123.10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선물을 각각 180계약, 159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10시에는 정부의 2019년예산안이 공개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9.7% 늘어난 470.5조원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6% 증가했을 때 이후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내년 국고채는 97조8000억원규모 발행될 계획이다. 올해 발행한도 106조4000억원보다 8조6000억원줄었다.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는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고용 취약 계층의 직접 일자리 창출에 신경을 썼고, 간접적으로일자리를 만드는 여건과 기반 조성에도 예산을 더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7월 고용쇼크에 대해서는 “7월 취업자 수 증가(5000명)가특별히 안좋게 나왔지만 고용상황을 경제위기 때와 비교할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자산운용사 운용역은 “발표된 예산안 규모가 ‘슈퍼예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지만, 일자리 등 지금과 같은 경기 인식을 바꾸기 위한 예산을 내놓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측했다”며“다만 예산이 크다고 다 효과가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니다”라고말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크게 특이했던 발언은 없는 것 같다”면서 “한국은행의 결정이 매우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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