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진출... 해외사업 강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2 10:42

호주 JR듀티프리 5개 지점 인수 본계약 체결

▲ JR듀티프리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JR듀티프리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계 2위 면세업체인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면세사업자로 올라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1일 호주 JR듀티프리(JR DUTY FREE) 5개 지점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오세아니아 7개 지점, 이스라엘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 중에서도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멜버른 시내점, 다윈 공항점, 캔버라 공항점 등 호주 4개 지점과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점 1개 등 총 5개 매장을 인수하게 됐다. 연내 면세점 오픈 조건으로 인수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호주 브리즈번 공항공사 승인과 JR 측 요청에 따라 인수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수 계약체결은 롯데면세점이 아시아 권역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으로 향하는 발판”이라며 “향후 해외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여 글로벌 넘버원 면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인수하게 된 호주 JR DUTY FREE는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오세아니아 6개 지점, 이스라엘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2017년 기준 연매출 6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롯데면세점이 인수하게 된 매장은 호주 4개 지점(브리즈번 공항점, 멜버른 시내점, 다윈 공항점, 캔버라 공항점), 뉴질랜드 1개 지점(웰링턴 공항점) 등 총 5개 지점이다. 이번 인수 계약체결은 2018년 연내 오픈을 목표로 최종 협의가 완료됐다고 롯데 측은 밝혔다.

호주 면세시장 규모은 2017년 기준 약 1조4000억원 원 규모로 추정되며, 출국객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출국객은 연평균 20% 대의 신장률을 보이며 이는 호주지역 면세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주요 공항과 시내에는 이미 세계 1위 듀프리(스위스), 3위 라가르데르(프랑스), 4위 DFS(미국) 등 글로벌 면세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글로벌 2위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본격적으로 호주 면세시장에 뛰어들어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면세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사업자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일본 긴자와 간사이공항, 미국 괌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 태국 방콕시내, 베트남 다낭공항, 나트랑깜란공항에 총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상반기 공시 자료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해외점 매출은 전년대비 60% 신장하며 해외시장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 홍보관? 중립성 논란 재점화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하반기 서울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이 운영한 '조합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것.해당 보도에는 조합이 운영한 홍보관에서 양 시공사의 설계안과 사업조건을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업체의 설계와 사업조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조합원의 의사결정을 대 2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3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