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원활한 물량 수급과 저렴한 가격을 위해 바이어가 지난달부터 꽃게 주산지를 방문해 상주하면서 선단과의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유통 단계에서 손이 덜 탄 가장 싱싱한 상태의 꽃게가 고객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전용 용기도 개발, 산지에서 포장을 마치는 작업 방식을 택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는 제철을 맞은 전어, 새우, 태양초 건고추도 함께 저렴하게 선보이며 가을 정취를 높일 예정이다. 가을 생물새우는 400g 박스당 1만2900원, 가을 전어는 5마리당 4990원, NH농협 태양초 건고추는 3kg당 14만9000원(신한·KB국민·삼성카드 구매 시 11만9000원)이다.
노수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3월과 8월 연중 두 번 철을 맞는 꽃게는 봄에는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가을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숫꽃게가 인기가 높다”며 “바다에 먼저 찾아온 가을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