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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분기 127억원 영업손실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8-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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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금호타이어의 올해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4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67% 감소했다.

1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에 비해 43.56 % 개선된 수치다.

금호타이어는 “매각이슈 영향 지속에 따른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부진과 원화 강세로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한국·북미 시장 수요 감소과 경쟁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역시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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