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기도 용인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인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방문해 쇼룸과 시험실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전국 12개 초등학교 40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선생님은 이번 주 전국의 현대모비스 주요 사업장을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은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실제 기술로 구현되는지 실습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하며 매달 전국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별도 제작한 교보재를 이용해 관련 기술이 적용된 미래자동차 모형을 직접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과학 원리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어린이들이 자동차 산업현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 생산현장과 기술연구소 등으로 견학 사업장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별도 과학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