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에어 면허취소 대신 매물되나…SK·한화·애경 등 군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3 09:27 최종수정 : 2018-08-03 09:33

면허취소보다 대주주 변경이 현실적 대안

진에어 면허취소 대신 매물되나…SK·한화·애경 등 군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진에어에 대해서 SK·한화·애경 등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미국 국적의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 대한항공 전무가 지난 2010~2016년 불법 등기임원 재직한 사유로 면허 취소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을 통한 대주주 변경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에 관심을 보이는 곳은 SK·한화·애경 등이 꼽히고 있다. 애경의 경우 지주사인 AK홀딩스를 통해 지난 1일 “저가 항공사 매물이 나올 경우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제주항공이라는 저가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는 애경이 진에어까지 품을 경우 시너지는 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화도 진에어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한화그룹은 에이티넘파트너스와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운항을 준비했던 LCC 에어로K에 투자한 적이 있다. 에어로K가 국토부의 항공사업 면허 신청을 반려하면서 한화그룹의 항공 사업 진출은 무산됐지만, 진에어가 매물로 나온다면 다시 도전장을 던져볼 수 있다는 예측이다.

최근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한 SK도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항공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SK는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진에어가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진에어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든 1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작년 황금연휴에 따른 여파로 인한 것으로 하반기 추석 연휴 등 성수기가 다가오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더 크다”며 “국토부의 면허 취소 리스크가 있지만 이는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공정위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우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2 "문과생만 뽑습니다" 효성, 이례적 신입사원 채용 공고 효성그룹이 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를 냈다.16일 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룹은 인문대·문과대 학사 또는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서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효성그룹이 이 같은 '문과생 전용' 채용을 실시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정기 신입사원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채용은 계열사별로 모집하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산, R&D 등 대부분 직무는 관련 전공을 필수로 한다.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업직도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을 우대해왔다.그런데 이번 문과생 채용은 모두 '효성그룹 공통부문'에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 3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 1대당 5㎡ 카펫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 같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사이클 PET 기반 친환경 제픔도 적극 홍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급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