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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고배당IPO펀드’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30 09:10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고배당IPO펀드’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베트남고배당IPO펀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베트남고배당IPO펀드는 높은 배당성향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호치민과 하노이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배당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한다.

더불어 우량한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하면 공모주에 일부 분산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베트남 정부가 부채감축과 증시 활성화를 위해 국영기업의 IPO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공개를 했지만 주거래소 상장에 앞서 중간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들에도 일부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베트남 사무소를 설립하고 오랜 기간 펀드운용과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현지 리서치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한국 주재원을 비롯해 호치민과 하노이 시장에 리서치 인력까지 상주하며 공사모 주식형, 혼합형, IPO 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베트남 국유자산을 운용하는 베트남투자공사와 합작 운용사를 설립해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 진출에 나섰다. 이는 국내 최초로 사무소 형태가 아닌 자산운용사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미래에셋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 네트워크에 이어 동남아 지역 교두보를 구축했다.

외화자산에 대해 미국 달러(USD) 환헤지를 시행하는 펀드와 미시행 펀드 모두 갖춰져 있어 선택 가능하다. 다만 두 펀드 모두 베트남 동화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다.

상품 가입은 전국 미래에셋대우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미래에셋베트남고배당IPO펀드는 베트남법인 설립 이후 처음 출시한 펀드로 10년 넘게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운용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차원에서 해외 우량자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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